클래식, 가곡, 국악
그집앞/현재명 - 연못을 청소하다
소가리
2008. 8. 29. 10:24
오늘아침 마당에 있는 연못의 물을 퍼내고 자갈을 씻고 했더니 이렇게 맑아졌습니다.괴기들이 엄청 좋와합니다.
자갈을 씻을때 다슬기는 다 추려 내었었는데 한마리가 남아 있었는지 조 밑에 한마리 붙어있네요.
안죽길 다행입니다.이 연못엔 다슬기가 스스로 번식을 해서 수천마리는 될겁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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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그집앞/플릇 연주곡
그 집 앞
현제명曲 / 이은상詩
오가며 그 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뛸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 자리에 서졌습니다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녁을
외로이 그 집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 일을 잊어 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니다
Roman De Mareu 의 팬플룻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