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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

합천 해인사 매화산 등반(10.11.7 일)

by 소가리 2010. 11. 7.

즐거운 산악회 48차 및 4주년 기념행사

합천 해인사 매화산 남산 제일봉(1010m)-청량사 코스

대한민국 인기명산 43위

산행코스:해인사 주차장 - 돼지골 경유 - 남산제1봉(정상) - 청량사(4시간 소요)
불가에서는 마치 "천개의 불상같다 하여 <천불산> 이라 부르고 있고, 아직도 정상에는 불기운을 누르기 위해
다섯개의 소금단지를묻었다고 했는데, 단오때가 되면 스님들이 소금단지를 묻는다,
산세가 아름답고 정기가 넘쳐흐르는 형상이다

이번엔 신회장을 따라 즐거운 산악회 4주년 창립 기념 행사에 따라나섰습니다.

즐거운산악회는 수영구 주민들로 이루어진 산악회인 모양인데

아침 7시...출발장소에 나가보니 3대의 차량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차에 올랐습니다.


중간에들른 휴게소

세상에.....거의 모두가 등산을 가는 차량들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좋와하리라는 것이 믿어지지않을 만큼

아예 휴게소에 진입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은 차량들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해인사에 있는 해인초등학교 입구에서 하차를 하여 남산 제일봉에 올랐습니다.(1시간30분 소요)

정상에는 엄청난 인파들로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남산제일봉에서 청량사 쪽으로 바라본 봉우리들....사진으론 별로지만 실제로는 천하절경입니다.



원래는 올라온 길을 돌아 돌아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우리 일행은 청량사 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청량사 쪽에서도 업청난 등산객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뒤돌아 보니 조금전 우리가 있었던 남산제일봉이 보입니다.

엄청난 경사가 아찔합니다.






멀리 청양사가 보입니다. 청양사를 지나 저 밑에 있는 저수지가 목적지입니다.



집결지인 해인초등학교

모두가 수영구 주민들이 라는데 총 53대의 관광버스에 분승해서도착한 산악회원이 모두 모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의 여흥시간...

참으로 이상한게 전에는 지나는 관광버스에서 춤을 추거나 하면좋지않은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내가 그 안에 있으니

흥겹게 노는것이 좋와보입니다.같이 나가서 놀지 못하는 것이 미안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