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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슴 열어 너를 채운다

삶의 따뜻한 그리움은...

by 소가리 2007. 5. 18.
    *삶의 따뜻한 그리움은* 홀로 있어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살포시 다가오는 그대를 두 팔로 꼭 안아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 놓아도 좋을 이야기들 하나 둘 만들어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찾아가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작은 우편함 하나 남겨놓으려 합니다...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아름답게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 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 다 내어주고 빈 몸으로 서 있어도 좋을 따뜻한 삶의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그리움 이란그리움이란 이런 것출렁이는 파도 속에서의 삶그러나 시간 속에 고향은 없는 것소망이란 이런 것매일의 순간들이 영원과 나누는 진실한 대화그리고 산다는 것은 이런 것모든 시간 중에서도 가장 고독한 순간이어제 하루를 뚫고 솟아오를 때까지다른 시간들과는 또다른 미소를 띠고영원 속에서 침묵하고 마는 것....Wang Sheng Do - Lotus of Heart

16 조금만 사랑했다면-오현란.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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