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만날 것이라 길을 떠났던 내가 있었다
푸른 궤적을 소멸의 공간에 두고
사랑한다는 것의 속도로 늙어가는 그리움의 공명
꽃은 하얗고도 하얗게 소용돌이치고
봄바다가 밀려오는 그곳에서, 꿈처럼
환해지는 내 사랑이
꽃으로 피어나고 있었다
'빈가슴 열어 너를 채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사람이고 싶어요 (0) | 2009.10.20 |
---|---|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0) | 2009.10.20 |
좋아서 좋은 사람 (0) | 2009.10.02 |
사랑을 위한 감정평가 (0) | 2009.09.28 |
당신을그리며.... /낭송:김미경 (0) | 2009.08.20 |